책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부터의 상황으로 부터 출발한다.

                     전후 사회주의에  대비해 동아시아 쪽에 전략을 세우려는 미국의 움직임으로부터 말이다.

                     그리고 그 전략적 움직임의 시초였던 미군정 3년

                     미군정 3년... 모든것은 이곳에서 출발하고있다.

                     이 책은 나에게 '아니야 이승만의 의지없음은 2차적 문제야' 라고 말을 해주고 있었다.

                     -그동안 나도 친일파 청산은 이승만의 의지 없음으로만 알고있었다.-

                     국군 형성 그리고 경찰 형성 단계는 미군정의 태도는 책을 보는 내내 내 가슴을 숨막히게 하였다.

                     그 형성의 밑바탕 아래 대한민국은 개국을 하게된다.

                     일본에 충성하는 그 사람들은 간단하게 미국을 충성한다는 말로 면죄부를 받게된다.

                     그이후 이승만의 정치,  한국전쟁 그리고 군사정변, 5.18 광주 민주화 항쟁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 사고에 미국은 직,간접적으로 관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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