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 그리고 뜻밖
Contax Planar 50mm F1.4
2008. 4. 27. 01:02
우연히 동묘역 근처를 지나가다가 자그마한 벼룩시장 같은게 있는걸 발견했다.
이곳저곳 들러보다 책이나 읽어볼까하고 들어갔는데 헌책방이었다.
가격은 보통 2000원 최근거나 보관상태가 좋거나 분량이 많은건 3000~7000원대
화보집이나 사진집 아닌 일반 서적같은 경우는 10000원을 넘지않았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상당히 매력적으로 내게 다가왔다.
마침 낙산냉면도 동묘역 근처라 냉면 먹으러 갔다가 들르고 동대문갔다가 들르고
이리해서 들르고 저리해서 들르고
이래저래 자주가게 되었다.
갈때마다 꼭 한두권씩 책을 사게되었는데...
가격은 보통 2000원 최근거나 보관상태가 좋거나 분량이 많은건 3000~7000원대
화보집이나 사진집 아닌 일반 서적같은 경우는 10000원을 넘지않았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상당히 매력적으로 내게 다가왔다.
마침 낙산냉면도 동묘역 근처라 냉면 먹으러 갔다가 들르고 동대문갔다가 들르고
이리해서 들르고 저리해서 들르고
이래저래 자주가게 되었다.
갈때마다 꼭 한두권씩 책을 사게되었는데...
어제 들렀다 사온 책에서 뜻밖의 물건을 발견했다.
책갈피로 쓰였던것 같은 사진한장.
그네를 타면서 찍는사람에게 V를 하고 있는 소녀
참으로 뜻밖이었고, 그로 인해 살짝 미소를 머금었다.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뭔가를 이어간다는 느낌도 들었다.
묘한느낌이 더해져서 헌책방이 더 좋아지게 되었다
책갈피로 쓰였던것 같은 사진한장.
그네를 타면서 찍는사람에게 V를 하고 있는 소녀
참으로 뜻밖이었고, 그로 인해 살짝 미소를 머금었다.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뭔가를 이어간다는 느낌도 들었다.
묘한느낌이 더해져서 헌책방이 더 좋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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